▲ 지난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5년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민남규 자중회 신임 회장(왼쪽)이 황을문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. 사진=오명주 기자

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 신임 회장에 민남규 케이디켐 대표이사가 선임됐다.

자중회는 지난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자중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, 민남규 대표를 제 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.

민남규 신임 회장은 “자중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강소기업인들의 모임인 만큼 모범적인 기업인상을 널리 확산하고, ‘청년 1+ 채용운동’ 등 고용과 내수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겠다” 고 밝혔다.

민남규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고려화학공업사를 설립했다. 2008년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고, 2011년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.

자중회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‘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’으로 선정된 업체 대표들의 모임으로 1996년부터 중소기업의 이업종 교류 및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을 확산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.

한편 이날 자중회는 중기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‘청년 1+ 채용운동’‘내수살리기 활성화 캠페인’‘글로벌청년창업멘토링사업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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